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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누적대출액 2조5000억 육박…연체율 4%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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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比 7% 증가…"자율규제로 투자자 신뢰 높일 것"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의 8월 기준 누적 대출액이 2조4952억원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했다. 연체율은 4% 후반대로 나타났다.

누적 대출액 [자료=한국p2p금융협회]

17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항목별 대출액은 신용 2160억원, 기타담보 6276억원, 부동산 담보 8885억원, 부동산PF 763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13.90%(대출 만기 1~48개월)였다.

평균 연체율은 4.87%다. 이는 전월보다 0.49%포인트 오른 수치로, 석달 연속 4%대를 기록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P2P금융의 성장을 위해 지난 13일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올 들어 P2P업체들의 부도, 사기 등의 사건이 잇달아 터지면서 업계에는 자정 노력이 요구됐다. 최근에는 루프펀딩 대표가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루프펀딩은 앞서 높은 연체율을 기록하다 한국P2P금융협회에서 탈퇴했다.  

협회가 발표한 자율규제안에는 분기별 대출채권 실사 및 연간 실태조사, 자금관리 시스템 강화, 동일차입자 대출한도 제한, 회원사 부도시 채권 매입추심업체 경쟁입찰을 통해 채권매각을 주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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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선 한국P2P금융협회 부회장은 “기존 금융권이 시도하지 않던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협회 회원사의 의지가 빛을 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자정작용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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