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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KT와 '스마트 공항' 만든다

기사등록 : 2018-09-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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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와 KT가 4차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공항'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17일 한국공항공사와 KT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공사 본사에서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 본부장(왼쪽)과 한상현 KT 공공고객 본부장이 ‘스마트 에어포트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항공사]

양 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증강현실(VR‧AR) 기술을 공항에 접목해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기로 합의했다.

공항공사와 KT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공항시설물 관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로봇의 정보안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공항안내 및 LTE‧5G 활용 데이터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항 운영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ICT 신기술을 공항 현장에 구현하고 스마트 공항 관련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해 공항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공항 시설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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