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부인 리설주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 순안공항서 영접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무대 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주민과 인사를 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2018.09.18 leehs@newspim.com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평양 순안공항에 9시 50분께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오전 10시 7분쯤 리설주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 위원장이 직접 순안공항에 영접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두 정상의 만남이 이뤄질지에 이목이 쏠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무대 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북한 아이들과 인사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2018.09.18 leehs@newspim.com

이날 오전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많은 평양 시민들이 운집해 문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도착 환영행사를 가진 후 숙소인 평양시 대성구 소재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무대 모니터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2018.09.18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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