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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슈퍼, 배송 20일 마감...이색 배송 '눈길'

기사등록 : 2018-09-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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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추석 명절 준비 기간에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의 의무휴업일(9월 23일/4째주 일요일)이 겹치면서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배송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대부분 매장이 의무휴무에 돌입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으로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사실상 9월 20일에 마감되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등 유통업계에서는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당일 배송 등 서비스로 고객 끌기에 나섰다.

우선 롯데마트는 전국 택배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9대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전북은행/광주은행)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대 50만원의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과 L.Point 회원 대상 특별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른 1+1 또는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시 전국 무료 택배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막바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이 몰릴 것으로 판단되는 추석 명절 하루 전인 23일까지 온라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 프레시’를 통해 ‘당일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는 지난 12일 330평 규모의 ‘서대문점’을 오픈하며 서울권역 전 지역에 ‘최대 3시간 이내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추석 명절 준비와 귀성에 한창인 23일에는 온라인으로 당일 오후 6시 전 주문 시 서울권역 어디든 3시간 이내 배송할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 기간도 확대한다.

아울러 당일 이용 가능한 2종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4000원 할인권, 5만원 이상 10%구매시 6000원 할인권)을 모든 ‘롯데 프레시’ 이용고객에게 제공하며,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미용티슈(3입) 또는 해물 안성탕면을 추가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조수석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추석 명절 전 오프라인 매장들이 동시에 의무휴무에 들어가며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롯데 프레시’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배송 서비스로 명절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해 배송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전국 어디든 배송이 가능한 ‘전국 택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매장이 위치한 권역 내까지 배송이 가능한 ‘권역 택배’는 21일까지 마감된다.

또한 매장에서 구매한 선물세트를 당일 인근 지역으로 배송하는 ‘근거리 배송’은 추석 명절 이틀 전인 22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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