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18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윤영석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영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군현·김재경·박완수·강석진 국회의원, 강기윤·나동연·서종길·이병희·홍태용 당협위원장, 이병희 도의회 원내대표, 도의원, 시‧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윤영석 신임 위원장이 18일 오후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경남도당] 2018.9.18.

윤영석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곳은 우리의 둥지이다. 고운정 미운정 다 든 곳이 이곳이지만 자유한국당은 죄가 없다"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들에게 책임이 있고 우리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과 대선 총선 지난 6·13 지방선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남의 도약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반드시 일어서야 한다"면서 "경남도민과 당원동지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당 경남도당은 이날 ▲최저임금 제도개혁 ▲최저임금 결정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목소리 반영 ▲소상공인‧자영업자 버팀목 역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3대 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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