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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선발’ 손흥민, 평점 6.5 팀 5번째 평점 ... 황희찬은 2G만에 데뷔골

기사등록 : 2018-09-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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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인터밀란에 1대2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차전에서 에릭센이 선제골에도 불구, 1대2로 역전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 공격2선에 손흥민, 에릭센, 라멜라를 출격 시켰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은 시즌 첫 선발 출장, 후반 19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될때까지 64분간 활약했다.

손흥민이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격했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면제를 해결한 손흥민은 벤투 월드컵호에 합류 2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후 소속 팀에 복귀했다. 합류 이틀만에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교체 출전,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17분)을 보인후 첫 선발로 뛰었다.

전반 팽팽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8분 에릭센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막판 연이어 골을 내줬다. 후반 40분 마우로 이카르디에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알 최고의 선수로 에릭센(평점 8.8)을 뽑았다. 인터밀란의 베시노는 평점 7.4점을 받았다. 토트넘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6.1점,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라멜라는 평점 6.6, 손흥민은 평점 6.5를 부여 받았다.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모우라는 평점 6.9를 받았다. 손흥민의 평점은 팀내 5번째 순위였다. 골키퍼 포름은 평점 6.3, 포백은 오리어(평점 7.0)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6점대였다.

독일에서 활약하는 황희찬은 2경기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황희찬(22)은 같은 날 열린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2018~2019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작성, 소속팀 함부르크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함부르크는 4승(1패 승점 12)로 1위로 올라섰다. 황희찬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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