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 수입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AS)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수입차 애프터세일즈 부문 종합평가지수 70.2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측은 서비스 자체의 품질을 조사한 사용품질지수와 서비스 이용 후 심리적인 만족도를 측정하는 감성품질지수에서 모두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품질 안정성, 접근성, 인지성 부문에서는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차량 판매 후 서비스 부문에서도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애프터서비스 품질 강화와 기반시설 확장에 적극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의 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은 지난해 말 기준 2.5일에서 지난달 기준 1.8일로 단축됐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차량도 지난해 상반기 29만2130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 36만1793대로 23.8% 증가했다.
벤츠 서비스센터.[사진=벤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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