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사옥에 직장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한다.

[사진=포스코건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천 송도사옥 내 '포키즈(POKIDS) 어린이집'을 내년 3월부터 추가 신설해 운영한다.

어린이집의 입학 가능 연령은 만 1~5세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사옥 내 어린이집은 기존 4개반에서 8개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송도사옥에 약 70명 유아들을 보육할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지만 직원들의 수요를 해소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내년 3월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보육 인원이 130여명으로 늘어나게 돼 좀 더 많은 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가족친화정책 일환으로 첫째 아이 출산 시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이면 30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난임휴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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