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김철호(65) 전 국립국악원장을 국립중앙극장장에 임명했다. 신임 극장장의 임기는 2021년 9월20일까지 3년이다.
김철호 신임 국립극장장 [사진=문체부] |
신임 김철호 극장장은 국립국악원장,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경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김철호 신임 극장장은 그동안 전통예술 공연 현장에서 전통의 현대화와 발전적 계승을 추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극장 공연작품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국 유일의 제작극장이자 대표 문화예술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