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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 “미국과 끈끈한 동맹 한국,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길”

기사등록 : 2018-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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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국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국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 정부와 미국민을 대신해 한국 국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들이 모여 좋은 음식과 마음 담긴 선물을 나누는 이 명절에 우리의 삶과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라는 수많은 축복에 우리도 함께 감사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과거를 돌아보고 삶에 감사하고 가족들이 모이는 이 명절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 그리고 안보와 경제 번영이라는 공동의 이익에 기반한 미국과 한국의 동맹이 가진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이 성공적으로 (북한과의 회담에) 참여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8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며 북한 프로그램을 검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진전을 이뤘다. 이는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는) 비록 느리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 [자료=미 국무부 홈페이지]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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