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하반기 무난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간추천주 리스트에 대거 올랐다.
국내 증권사 3곳은 이번주(9월27~28일) 주간추천주로 9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해외 현안 Project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하반기 주요 Target Project 수주 및 베트남 개발사업 시범 사업 착공으로 해외 성장 동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현대건설을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현대건설의 2Q18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 영업이익은 일회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한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고 보면 컨센서스에 부합한 무난한 실적으로 판단되고,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 감안시, 매력도 부각된다”고 전망했다.
KB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을 추천했다. KB증권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로 연내 IPO 가시화된다”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로 센티멘트 개선 기대되고, 배당성향 70% 이상, 시가배당률 5% 이상 추진 등 주주친화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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