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베놈’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41.4%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사진=소니픽쳐스] |
이는 추석 연휴 격전을 펼친 영화 ‘안시성’(17%), ‘협상’(6.4%), ‘명당’(3.3%)은 물론, 동시기 경쟁작인 ‘암수살인’(9.7%)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덩케르크’(2017)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친 톰 하디가 베놈을 열연한다.
‘베놈’은 10월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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