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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제도·정책·관습 등 패러다임 변화 필요"

기사등록 : 2018-10-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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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본사 강당서 취임식…임직원 300여명 참석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60)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강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황창화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본사 및 지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18개 지사 직원들이 함께 시청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황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정책·관습 등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함께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의 노력이 보상 받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사장은 3년의 임기동안 에너지전환 및 분산형 전원의 주요 수단인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황창화 사장은 동성고,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객원교수, 국회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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