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연지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8회 시민건강증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8회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2011년~2017년 까지 7년간 개최하였던 어르신 대상의 건강증진축제인 ‘은빛건강한마당’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 것이다.

김해시청 전경[제공=김해시청] 2018.7.16.

이번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20여개 의료기관 등 관내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협조해 의료상담, 건강증진체험, 치매예방활동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분야별 전문가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건강증진대축제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리스타트 문화회식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해 회식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및 ‘술 없는 회식’에 대한 올바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위동 김해시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콘서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익히는 유익한 건강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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