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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외국인 '팔자'...코스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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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닷새째 하락...2270선도 무너져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보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이 더 큰 영향 미쳐"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보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5일 코스피 추이 [자료=키움증권 HTS]

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6.98포인트, 0.31% 내린 2267.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55포인트, 0.20% 하락한 2369.94에서 시작해 오전 중에 226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로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5억원, 112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29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31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비금속광물(-3.00%), 의약품(-2.20%), 건설업(-1.92%),은행(-1.18%), 종이목재(-1.11%) 등이 하락했고, 철강금속(0.61%), 운수창고(0.53%), 기계(0.3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POSCO(1.64%)와 NAVER(1.29%), SK(2.65%)가 1~2%대 상승을 기록했고, 삼성물산(0.40%), SK텔레콤(0.54%) 등도 올랐다. 이날 올해 3분기 17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기록을 경신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과 같은 4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42%), LG화학(-1.67%) 등은 내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의 기준금리에 대한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게 코스피 하락 원인"이라며 "금리가 높은 쪽으로 글로벌 자금이 흘러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빠졌고 한국도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2026년 05월 06일
나스닥 ▲ 1.98%
25839
다우존스 ▲ 1.23%
49911
S&P 500 ▲ 1.44%
7365

이어 "시장 참여자들이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보다 시장 전반의 약세에 주목했다" "다만 투신 쪽에서 저점 매수를 들어온 부분이 있어 장 후반 낙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15.30포인트, 1.94% 내린 77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4억원, 25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993억원 순매도로 대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라젠(-7.35%), 에이치엘비(-6.42%), 바이오메드(-4.70%), 코오롱티슈진(-3.83%), 제넥신(-8.35%) 등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였다. 

roc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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