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왼쪽)과 구혜선 [사진=뉴스핌DB] |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1990)로 데뷔한 권해효는 극단 한양레퍼토리 단원 시절에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로 영화계에 진출했다. 이후 ‘구미호’(1994), ‘고스트 맘마’(1996), ‘선물’(2001), ‘쎄시봉’(2015) 외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1998년부터 KNN ‘씨네포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가려진 시간’(2016), ‘그 후’(2017), ‘강변호텔’(2018), ‘메기’(201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BIFF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으로도 활약했다.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구혜선은 2002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책 발간, 전시회 개최, 음반 발매 등 다방면으로 예술 감각을 드러냈다. 2008년에는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을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올해는 ‘미스터리 핑크’(2018)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딥슬립’(2018)으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제23회 BIFF 폐막식은 13일 저녁 7시부터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