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경희생활과학이 8일 오전 10시 30분경 안산 반월공단 소재 창고 컨테이너 하차 중 발견된 붉은불개미에 대해 바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한경희생활과학 측은 "붉은불개미는 하차하던 1개 컨테이너에서만 발견됐으며, 창고에 있는 다른 제품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컨테이너는 인천항에 한 달 정도 적재돼 있었으며 중국 또는 인천항에서 퍼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문제 현장에는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부에서는 표본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향후 조치할 예정이다.

[사진=한경희생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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