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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생·경제·평화·개혁 중심 국정감사 돼야"

기사등록 :2018-10-10 09:25

"국정감사, 국회의 여러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기능"
"야당의 터무니 없는 과장, 왜곡 가능성...올바른 국감되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회가 10일부터 20일 동안 국정감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경제·평화·개혁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민의가 잘 반영될 수 있는 국정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 여러 기능 중에서 국정감사야말로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면서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서로 견제와 균형을 잡아가는 게 민주주의의 핵심이기에 비록 우리가 여당이지만 정부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을 객관적이고 냉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10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전국위원장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해철 노동위원장, 위성곤 농어민위원장, 전용기 대학생위원장, 장경태 청년위원장, 이해찬 대표, 선진규 노인위원장, 문상필 장애인위원장, 백혜련 여성위원장, 김정호 사회적경제위원장, 박홍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2018.10.10 yooksa@newspim.com

이 대표는 이어 "특히 원내대표단에서 정한 네 가지 주제는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이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회가,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야당에선 국정감사를 통해 터무니 없는, 말하자면 과장이나 왜곡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냉정히 지적해서 국민들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국정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또한 "국회의 비판과 감시는 합리적이고 생산적이어야 한다"며 "국정운영 평가는 엄정히 하되 문제점이 있다면 타당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국정감사가 돼야 한다. 이것이 국민이 기대하는 생산적인 국정감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생산적인 국정감사를 위해 이번에 여야가 사무국감을 같이 만들었으면 한다"며 "근거없는, 비방없는 국정감사. 그리고 무작정 폭로식이나 반대없는 국정감사가 돼야 한다"며 "여야 중 누가 평화와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지가 국민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지난 8일 당선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전국위원장 당선자들을 격려했다.

여성위원장에는 백혜련 의원·노인위원장에는 선진규 고문·청년위원장에는 장경태 전 청년위 수석부위원장·대학생위원장에는 전용기 전 대학생위 부위원장·노동위원장에는 박해철 한국노총 부위원장·농어민위원장에는 위성곤 의원·을지로위원장에는 박홍근 의원·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김정호 의원·문상필 장애인위원장 등이 당선됐다.

또한 이날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소득 4만불 시대를 준비하는 경제국감 △포용국가 실현하는 민생국감 △한반도 평화실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평화국감 △완전한 적폐청산과 사회분야 혁신 위한 개혁국감을 다짐했다. 아울러 국정감사 기간 동안 '팩트브리핑'을 통해 가짜 뉴스 등에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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