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0일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8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9600원 대비 12% 높은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LNG선, 드릴쉽,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경쟁력을 갖춘 대형 조선사다.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삼성중공업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조업일수 감소를 감안하면,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판단
▶ 부진한 3분기 손익을 반영하여, 올해 이익전망을 하향
▶ valuation 측면에서도 동사는, 3분기 실적 부진 및 나이지리아 현지 파트너와의 분쟁 관련 우려로 가장 매력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997억원 대비 41.4%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05억7111만원으로 전년 동기 206억199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466억7787만원으로 전년 동기 285억9472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3.05% 하락한 73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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