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8 ARC 어워즈'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ARC어워즈는 기업 홍보물 부문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출품작 중 독창성, 품질,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 후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머콤이 주최하는 '2018 ARC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수상한 간행물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내용을 담은 '2017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한 해 동안의 국내외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7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 '2018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는 각 부문별 최고상인 대상(비영문 연차보고서 국제 부문)을 받았으며,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는 은상(PDF 버전 연차보고서 부문),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동상(전문적인 연차보고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연차보고서가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백서 및 연차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경영활동과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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