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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 복구 성금 1억 기부

기사등록 : 2018-10-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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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롬복 지역에서 발생한 세 차례 강진으로 인해 수백명이 사망했고 지난달 28일에도 술라웨시 섬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연이은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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