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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82필지 공급

기사등록 : 2018-10-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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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2기 신도시인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내 점포를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 용지가 공급된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오는 29일부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R1·R4블록) 총 82필지를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다.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69만~559만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사진=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편의시설을 갖춘 주거지다. 지구 내 중앙공원과 역사체험공원이 조성돼 있다.

작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9일 입찰신청 접수, 30일 개찰, 다음달 5~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청약센터에서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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