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유영미 디자이너의 브랜드 '솔리드 옴므'의 론칭 30주년 패션쇼로 15일 밤 서울 동대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우영미 디자이너는 서울패션위크가 선정하는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로 꼽혀 오프닝쇼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이날 '솔리드옴므'의 패션쇼는 '솔리드/비욘드 서티(SOLID/BEYOND 30)'로 꾸며져 현대적인 남성복을 제안했다.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 쇼에는 100여 명의 모델이 '솔리드옴므' 스타일로 런웨이를 선보였고, 이를 보기 위해 이날 13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DDP와 한남동, 종로구 일대에서 패션쇼와 전시, 세미나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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