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6일 오후 함안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특강 및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에 조근제 함안군수가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인 나경환 단국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제조업의 핵심변화와 제조산업 분야에 스마트 공장을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 특강을 했다.
조근제 함안군수가 16일 함안상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청]2018.10.16. |
이어 조재욱 경남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팀장이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최근 제조업성장률의 지속적인 하락과 경기침체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과 연계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선제 대응책이다. 사업비용으로 기초단계 7000만원, 고도화단계 2억4000만원 등 단계별로 지원하며 전체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매칭된다.
조 군수는 "경남도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군에서도 내년에 10인 이상 제조업체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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