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네이버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출발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 한 번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 대비 3000원(2.31%) 내린 1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12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에 진입했다.
앞서 네이버는 전날 13만원에 장을 마감하며 5개월 만에 시가총액 22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시총 순위도 꾸준히 하락해 12위까지 떨어지며 지난 6월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했으며, 지난 12일부터 거래가 재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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