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SBS ‘가로채!널’이 11월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가로채!널’은 방송 당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톱 MC 강호동과 예능 대세 양세형이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조합으로 주목받았다.

스타들이 개인 채널을 열어 구독 경쟁을 했던 파일럿과 달리, 정규 편성이 확정된 ‘가로채!널’은 ‘가로채널’이란 하나의 채널을 통해 스타들이 100만 구독자를 목표로 힘을 합쳐 1인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강호동, 양세형의 '가로채!널' [사진=SBS]

강호동과 양세형은 ‘가로채!널’에 정식 합류해 호흡을 이어간다. 현재 강호동과 양세형은 100만 구독자 달성을 위한 자신만의 콘텐츠 제작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강호동은 그가 가장 잘하는 ‘대결’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을 그대로 진행하며, 좋아하는 ‘음식’을 콘텐츠로 제작했던 양세형은 ‘맛.장-맛집 장부’ 컨셉으로 약간의 재단장에 들어갔다.

강호동, 양세형과 함께 채널을 오픈하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가로챌 세 번째 크리에이터는 곧 공개될 예정이어서 어떤 스타 크리에이터가 참여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추석특집 파일럿에는 배우 이영애가 자녀들과 함께 1인 방송을 진행해 큰 화제가 됐다.

강호동과 양세형 외 새로운 스타 크리에이터의 합류가 기대되는 가운데, 100만 구독자 달성을 향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SBS ‘가로채!널’은 11월 중 정규 편성 후 첫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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