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세영이 둘쨋날 단독1위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25·미래에셋)은 19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2위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2위 그룹 다니엘 강(미국),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이상 9언더파 135타)과는 1타 차다.

김세영이 상하이오픈 둘쨋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 KLPGA]

김세영은 지난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째를 노리게 됐다.

이날 김세영은 전반 6번홀(파4)부터 9번홀(파5)까지 4개홀 연속 줄버디로 1위로 뛰어 올랐다. 후반전에도 13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2연속 버디를 낚은 그는 15번홀(파4)에서 의 보기후 남은 홀을 파로 막아 선두를 유지했다.

유소연(28·메디힐)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12위,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공동19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공동24위를 기록했다.

LPGA 상하이 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LPGA]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