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림미술관은 오는 27일 전시와 연계한 '시즈널 프로그램:시크릿 할로윈 나잇'을 개최한다.
'시크릿 할로윈 나잇'에 대해 대림미술관은 20일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밤'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시뿐만 아니라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크릿 할로윈 나잇 포스터 [사진=대림미술관] |
'시크릿 할로윈 나잇'은 전시장 곳곳 코코 카피탄 핸드라이팅 작품 속에 숨겨진 힌트를 모두 찾아 미션 종이의 빈칸을 채워 '시크릿 코드'를 완성하는 미션으로 시작된다. 이 미션 종이는 할로윈데이에 외치는 '트릭 올 트리트(Trick or Treat)'처럼 '할로윈 콘서트'가 열리는 디라운지에 입장 가능한 특별한 코드가 된다. 본 이벤트는 당일 전시장이 오픈 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시크릿 할로윈 나잇' 프로그램 사전 예매자만 참여할 수 있다.
'시크릿 할로윈 콘서트'에서는 신예 힙합 크루 바밍 타이거(BALMING TIGER)와 함께하는 공연이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진다. 프로듀서 산얀, 퍼포머 병언, 오메가 사피엔, DJ 어비스, 싱어송라이터 소금, 비트메이커 언싱커블까지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가 모인 바밍 타이거 공연이 밤늦게까지 울려 퍼질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THE BOOTH)'의 시원한 맥주가 증정돼 콘서트의 열기를 더해줄 맥주와 함께 잊지 못할 할로윈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성인 1인 2만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현재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가 진행 중이다.(만 19세 이상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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