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오전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1~3도 가량 낮겠다. 그러나 낮부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를 예상한다.

[사진=케이웨더]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소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 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서쪽지방은 ‘한때 나쁨’, 동쪽지방과 제주도는 ‘보통’을 나타낸다.

또 내일(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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