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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폐족이던 좌파들, 어떻게 살아났는지 벤치마킹 해야"

기사등록 : 2018-10-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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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페이스북 통해 한국당 개혁 주도 세력 비판
"내부 총질에만 전념하면서 개혁인 양..측은하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 우파의 각성을 촉구했다.

홍 전 대표는 "왜 보수.우파 진영에는 보스톤 레드삭스의 무키베츠처럼 공.수에 능한 선수가 없을까요?"라며 "그랜달 처럼 이적행위나 하고 타율 1할도 안되면서 타석에만 서면 병살타나 치는 선수가 메이저 리거라고 폼만 잡는 3류 선수들만 즐비 할까요?"라고 말했다.

<출처=홍준표 페이스북>

이어 "전사는 못되더라도 용사는 되어야 하는데 가진 것이 많고 지은 죄가 많아서 인지 머뭇거리고 뒷걸음 치고 내부 총질에만 전념하면서 마치 그것이 개혁인 양 행세하는 보수.우파 인사들을 보노라면 나는 측은하기 조차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래서 지금의 좌파 광풍시대를 초래한 겁니다."라며 "그래서 두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겁니다."라고 평가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이 보수.우파라고 생각되면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라며 "이제부터라도 좌파들의 투쟁 방식을 배워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폐족이었던 그들이 어떻게 살아나서 집권을 했는지 철저하게 연구하고 벤치 마킹 해야 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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