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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김소현·손준호 특급케미, 내달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이어간다

기사등록 : 2018-10-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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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손준호가 부부 동반으로 무대와 방송을 누비며 활약 중이다.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부부 동반으로 녹화를 마쳐 화제를 모은 김소현과 손준호는 지난 2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중순 편에 출연해 '진정 난 몰랐네'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이들은 애틋한 부부 케미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울림 있는 무대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또 21일 열린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여해 각각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를 가창해 뜨거운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김소현과 손준호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스타성으로 뮤지컬 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스타 배우로,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하면서 한층 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 배우는 다음달 개막하는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에서도 극 중 오스트리아 의 황후 '엘리자벳'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아 열연하며 한번 더 실제 잉꼬부부의 케미를 뽐내게 됐다.

김소현·손준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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