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이통3사가 24일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를 출시했다.
LG U+, LG V40 씽큐 개통 행사 진행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KT(회장 황창규)·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전국 대리점 및 온라인몰에서 LG V40 씽큐 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V40 띄우기'에 가장 적극적이다. 업계 단독으로 개통행사인 'V시리즈 유플러스 고객 명예의 전당'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개통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가장 많은 종류의 V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가장 오랜 기간 V10을 사용한 'V 레전드상' △온 가족이 V시리즈로 가족결합 사용 중인 'LG 패밀리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했다. 선발된 고객에겐 'V40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 1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KT는 'KT 체인지업 점프(V40 ThinQ)'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 체인지업 점프는 올해까지 KT에서 V40 ThinQ를 구매한 고객이 2년 뒤 신규 LG 플래그십 스마트폰(G 또는 V시리즈)으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사용 중인 중고 단말을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금은 매월 2000원이며, 오는 27일부터 개통 대리점 또는 KT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역시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예약판매 고객에게 단말 구매비용과 통신 요금을 합쳐 최대 112만88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내놓은 바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V시리즈와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LG유플러스의 차별적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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