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청] 2018.7.31.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감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이므로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8~2019년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에 따라 독립적으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왕래가 불가능한 입소자를 대상으로 출장 접종을 한다.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사, 간호사 등과 함께 구급차를 운행한다.

보건소 무료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어르신과 함안군을 주소지로 둔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 중증장애인(1·2·3급), 다문화결혼여성 등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관내 보건소·지소 이외에도 읍·면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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