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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보리보리, 미혼모 가정 자립 지원금 기부

기사등록 : 2018-10-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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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대상 수상작과의 콜라보 제품 예상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5일 트라이씨클 임직원 대표와 더나은세상 이지영 기획운영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더나은세상 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 9월 열린 보리보리 제1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대상 수상작은 디자이너 아동복 PB(자체 브랜드) 문케이크와 콜라보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으로 예상 수익금을 미혼모 가정 자립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보리보리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 1,100여 명이 참여해 ‘달나라에 함께 갈 친구’를 주제로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번 제1회 대회에서는 정다은 양을 최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100만원 육아지원금을 지급하고, 수상작은 제품으로 만들어 보리보리를 통해 판매한다.

대상 외에도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50만원 육아지원금, 은상 5명과 동상 3명에게는 각각 헤지스 10만원 상품권과 맘스보드 자석 칠판을 증정했다. 장려상(2명), 인기상(3명)에게도 리에또베이비 소파와 토도리브로 책꽂이를 제공하고, 입선자 100명에게는 샘표의 요리 에센스 연두와 스프를 상품으로 지급했다.

LF 계열사로 보리보리와 하프클럽을 운영 중인 트라이씨클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비롯해 새빛 맹인 재활원 김치 기부, 상록보육원에 의류, 도서, 교구를 전달한 ‘산타원정대’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라이씨클 서비스 마케팅 본부 김도운 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보리보리]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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