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7일 강원 동해시 두타산 가을 절경을 만끽하려는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등산객 2명이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사진=동해소방서] |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11분쯤 50대 여성 A씨(서울)가 낙상으로 인해 팔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됐다.
이어 오후 2시15분쯤 20대 여성 B씨(인천)가 하산 중 다리에 부상을 입어 동해소방서 산악구조대가 출동,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됐다.
한편 무릉계곡 관리사무소는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와 다양한 행사가 삼화사를 비롯해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계속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사진=이형섭 기자] |
두타산 무릉계곡과 용추폭포를 찾은 방문객은 오후 4시 현재 약 8000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은 삼화사 국행수륙대재의 마지막 봉행일로 가을 단풍을 담으려는 등반객과 삼화사 방문객 등 1만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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