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우리은행은 손태승 은행장이 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전문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전문경영인(CEO) 학회가 선정한 ‘2018년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왼쪽)이 한국전문경영인(CEO) 학회 이종찬 회장으로부터 ‘2018년도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여받는 모습. |
지난 2017년 12월 은행장 취임 이후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우리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끈 점이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 행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로 우리은행의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이끌었다”며 “현재 지주사 전환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는 전문경영인을 발굴하고 국내 CEO의 경영이념과 리더십을 연구해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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