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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서 극우 보우소나루 후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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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브라질 연방선거법원(TSE)에 따르면 개표가 94% 이뤄진 가운데 보우소나루 후보가 56%의 득표율을 얻어 44%를 확보한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를 앞섰다.

보우소나루 후보는 국민들의 좌파 노동자당(PT)에 대한 불만을 등에 업고 급부상했다. 좌파 정당의 집권기 동안 브라질은 최악의 경기 불황과 정치적 부패 스캔들을 겪었다.

또 통신은 별도의 기사에서 브라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3개주(州)에서 실시한 이보페의 출구조사 결과 보우소나루의 동맹들이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미나스 제라이스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수감 중인 PT 창립자이자 전 대통령인 룰라 다 시우바를 대신해 출마한 아다지 후보는 3주전 1차 투표 이후 보우소나루 후보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보우소나루 후보의 공고한 지지율은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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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소나루 후보는 '브라질의 트럼프'라 불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적페청산 공약 '구호처럼 오물을 청소하겠다'고 했고, 브라질을 '위대하게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성장과 고용 확대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내년 중 연금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좌)와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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