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29일 오전,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첫 공판에 출석했다. 김 지사는 "진실을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 운을 떼며 "재판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 지사는 "경남 경제와 민생이 여전히 어렵다. 경남도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그러나 도정에 차질이 없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조작혐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러 번 발표드렸고 밝힌 내용이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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