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샘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진행하는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200호를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0호의 주인공은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으로, 한샘은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침대·옷장 등을 협찬했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약 5개 가정·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주로 아이들의 거주 공간에 다양한 가구를 선물한다.

한샘 임직원들도 직접 시공과 정리에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참여 외에도 난치병 어린이용 물품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73%나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어려운 우리 이웃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며 "그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의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200호를 맞이했다. 천숙향(좌) 시흥시 복지재단 사무국장, 오상우 한샘 이사의 모습. [사진=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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