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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팜스테이 마을에 동해시 청정 신흥마을 지정

기사등록 : 2018-10-3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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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는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에 강원 동해시 청정 신흥마을을 신규 지정했다.

농협중앙회 팜스테이 마을에 선정된 강원 동해시 청정 신흥마을.[사진=동해시청]

30일 농협동해시지부에 따르면 팜스테이란 도시민이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 및 마을축제을 탐방하는 농촌·문화·관광이 접목된 농촌체험 여행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청정 신흥마을은 동해시 식수원인 달방댐 상류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특산품인 감자, 옥수수, 콩, 산채 등을 활용한 두부·청국장 만들기, 산채장아찌·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채 가공소, 농산물 판매장, 체험농장, 숙박시설 등 체험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김복한 농협중앙회 동해시지부장은 “이번 팜스테이 마을 지정을 계기로 농민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체험객 증가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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