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12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를 분양한다.
3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285가구 △84㎡A 393가구 △84㎡B 144가구 △84㎡C 56가구로 구성됐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통합한 대규모 신도시로, 남양주시 지금동, 도농동, 가운동, 일패동, 이패동 일대 약 474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3만1892가구, 인구 8만5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임대아파트를 제외하면 진건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분양 단지다.
다산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불과 5㎞거리에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별내지구·갈매지구 주변 개발지역과의 연계성도 좋다.
경기도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
특히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단지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에 있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을 포함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 8만3969㎡부지에는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20년 6월 완공될 계획이다.
또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다산초(18년 3월 개교), 다산중(2018년 9월 개교), 다산고(2020년 3월 개교 예정)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8호선 역세권에 교육, 상업, 공원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다산 진건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높은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서 오는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내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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