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IBK캐피탈이 창립 32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IBK캐피탈 모바일 앱에서는 스탁론, 할부금융, 메디칼론 3가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스탁론은 심사부터 대출까지 전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할부금융과 메디칼론은 고객이 앱으로 대출을 신청을 하면 상담사와 상담 후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CI=IBK캐피탈] |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모바일 신상품 출시 기반 확보, 대고객 서비스 개선, 업무 효율성 제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게 IBK캐피탈의 평가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앱 출시로 리테일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온라인창구기능 강화에 따른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중소·벤처 기업의 육성과 금융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한국 최초의 창업투자회사인 한국기업개발금융으로 설립됐다. 올 9월 말 금융자산은 2016년 말 대비 33% 증가한 6조원을 돌파했다. 올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전체 순이익(776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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