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오른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세미나허브가 주최한 발표 자리에 사람들이 참석해 있는 모습. [사진=세미나허브] |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교육' 기술교육 세미나가 오는 2일까지 세미나허브 주최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디스플레이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디스플레이 관련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첫째 날인 1일에는 OLED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발표가 이뤄진다.
김영우 SK증권 기업분석팀장이 '디스플레이 산업동향 및 사업전략'을, 곽민기 전자부품연구원 센터장이 '플렉시블 OLED용 유연투명전극 및 터치센서 기술 개발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OLED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기술이나 플렉시블 OLED용 유연투명전극 및 터치센서 기술 개발 동향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2일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폴더블, 마이크로 LED, 퀀텀닷, 홀로그래피)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강민수 IHS 마킷 수석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정용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동향', 조남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그룹장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 및 가상증강현실 기기 기술' 등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 시기와 OLED 수요 급증이 최대 관심사"라며 "이번 자리에서는 디스플레이 시장 관련 기술과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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