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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삼익전자공업 대표, 2018년 10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기사등록 : 2018-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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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재환 삼익전자공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969년 삼익전자공업을 창업해 약 50년간 기업을 경영하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국내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에 전광판을 제작·설치한 바 있다. 이러한 전광판 운영기술을 통해 삼익전자공업은 지난 5월 ‘제2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익전자공업은 전광판 제작·설치에 그치지 않고, 전광판 화면 관련 소프트웨어 설계·권역별 A/S센터 운영까지 제품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익전자공업의 품질과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홈구장 전광판을 제작했고, 과천 경마공원에는 가로 127.2M, 세로 13.6M의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을 설치해 주목받았다.

이재환 대표는 “지난 50년간 전광판 전문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명문장수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환 삼익전자공업 대표 [사진=중기중앙회]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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