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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내년 첫 월드투어…7개 도시 8회 공연 확정

기사등록 : 2018-1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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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최될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블랙핑크 2019 월드 투어-인 유어 아레아(BLACKPINK 2019 WORLD TOUR-IN YOUR AREA)’ 1차 도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가 첫 월드 투어에 나선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내년 1월12일부터 13일까지 방콕, 20일 자카르타, 26일 홍콩, 2월2일 마닐라, 15일 싱가포르, 23일 쿠알라룸푸르, 3월3일 타이베이 등 7개 도시 8회 공연을 진행한다.

이중 멤버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는 총 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앞서 블랙핑크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인 ‘BLACKPINK 2018 TOUR-IN YOUR AREA-SEOUL X BC CARD’를 열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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