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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목표가 16만7000원 유지...전일종가 11만6000원 -삼성證

기사등록 : 2018-11-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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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은 지난 1일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6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현대중공업은 종합중공업 회사로 발전 중인 세계 수위권 조선사다. 삼성증권 한영수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현대중공업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3분기 전사 연결 영업이익은 예상과 달리 흑자전환. 해양사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초과원가보상과, 예상보다 적았던 희망퇴직 위로금 때문. 조선부문은 각종 일회성 비용과 추가 충당금 설정으로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 각종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여전히 적자
▶ 3분기 전사 실적 자체는 기대이상.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아직 현재 상선 선가는 수익을 창출하기에는 부족하고, 내년 해양부문의 고정비 부담은 생각보다 클 수 있음을 시사
▶ 하지만 3분기 실적과 이익전망 변경이, 현재 조선사들의 적정가치 산출 방식 하에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현재 조선업종 valuation은 단기 수익성(ROE) 지표보다는, 미래 이익을 결정하는 업황지표로 산출되기 때문. 그리고 업황지표는 여전히 개선추세. 또한 보수적인 가정 하에 기 설정한 충당금, 추가 선가 인상, 수주잔고 회복에 따른 매출성장(=고정비 부담 완화)가능성을 감안하면, 동사실적 역시 점진적인 개선 가능. 과거 cycle과 비교할 때 현재 valuation도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님. BUY의견 유지

현대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조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4251억원 대비 5.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669억원 대비 56.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807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2일 오전 11시 5분 현재 현대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2.59% 상승한 11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아이투자(www.itooza.com)의 AI뉴스 작성 알고리즘인 뉴스봇(News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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