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GS홈쇼핑은 올해 3분기 취급액이 9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신장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91억원으로 0.5% 감소했지만 일회성 이익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같은 기간 회계기준(K-IFRS) 변경과 작년보다 빠른 9월 추석 연휴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3%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 2분기에 분기 최초로 모바일 쇼핑 비중이 TV쇼핑을 추월했던 GS홈쇼핑은 올 3분기에도 여전히 모바일 쇼핑이 TV쇼핑을 앞질렀다.
올해 3분기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4690억원으로 20.4% 신장했다.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9.0%로 확대됐다. 반면, TV쇼핑은 전년대비 12.5% 감소한 3796억원으로 전체 취급액의 3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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