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근로자가 직접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가입 신청할 수 있는 ‘DC모바일부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DC 제도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근로자가 직접 정기예금 및 다양한 투자상품 등을 직접 선택하여 운용할 수 있어 적극적 노후준비를 대비하는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한은행의 ‘DC 모바일부스’란 DC 제도 신규/전환 시에 가입 근로자가 모바일에서 모든 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DC 제도는 근로자가 운용하고자 하는 상품과 투자 비중 등을 직접 서류에 작성해야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들도 모바일 회원 가입만으로 DC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과 관련된 디지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