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항공주파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항공분야 전파자원관리와 이용환경 최적화를 비롯한 8개 분야에서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국공항공사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
업무 협약에 따라 항공주파수 혼신과 전파교란에 따른 위기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전파분야 무선국 법제교육 및 항공분야 교육 △공항 내 전자파 강도 환경측정 △항공주파수 전파영향 분석 △항공전파 분야 대국민 홍보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주요사업 △기타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국가 주요 공공자원인 항공주파수 혼선에 따른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항공통신분야 신기술의 혁신동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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