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92개 외국계기업이 약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2018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상담회’가 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관계자는 6일 “보잉코리아, 지멘스, 아디다스코리아 등 참가 외국계기업들 중 약 80%가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직장경력이 없는 청년들에게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취업상담회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간 면접이 진행되는 취업상담회 △행사 참가기업 기업설명회 △외국계 기업 취업 노하우 강의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으로 구성된다. 참여기업 부스마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도 진행한다.

기업설명회는 총 8개 외국계기업이 진행한다. 취업특강에서는 외국계기업 및 채용공고 이해와 외국계기업 취업 노하우 특강, 이력서 컨설팅이 마련된다.

지난달 23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접수를 통한 이력서 합격자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에 이력서를 내지 못했더라도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DHL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등 60개 기업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면접 신청을 받는다.

현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는 국·영문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취업상담회 공식 홈페이지(www.jobfairfic.org/ikw)를 방문하면 현장 면접이 가능한 기업과 기업별 필요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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